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평택해경·해양환경공단, 해양오염 사고 긴급 구난 공동 대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평택해양경찰서 전경©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긴급 구난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공동 대응팀은 평택해양경찰서와 해양환경공단(평택 및 대산지사) 방제전문요원 17명, 선박 11척으로 구성됐다.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에서 활동하는 공동 대응팀은 해양오염 사고 초기에 사고 선박에서 유출되는 기름을 막고, 선박에 저장된 기름을 신속히 다른 곳으로 이적하는 등의 긴급 구난 업무를 수행한다. 해상 사고 선박을 민간 구난 및 잠수 업체를 신속히 동원해 해양오염을 예방하는 임무도 맡는다.

평택해경은 공동 대응팀에 해양오염방제과 직원, 방제정, 유류 이적 장비 등을 편제해 해양환경공단과 해양오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양 사고 발생 초기에 기름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해양경찰과 해양환경공단의 신속한 대응이 필수”라면서 “공동 대응팀을 재구성해 해양오염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