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교육청 유치원 온라인 놀이터 'i-놀이학교'.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2020.03.31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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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유치원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가정에서 학습과 놀이를 할 수 있는 관리형 온라인 시스템을 개통해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놀이시스템인 'i-놀이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휴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로 인한 학습 및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7일 개통한 이 시스템은 유치원 현장 지원 자문단이 긴급 돌봄 운영 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i-놀이 ON지원'과 'i-놀이 OFF지원', 'i-놀이 학부모지원', 'i-놀이 나눔방' 등으로 구성하고, 개정누리과정인 'i-누리' 포털과 연동해 누리과정의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아 발달에 적합한 놀이 안내와 학부모 도움 자료, 놀이 활동 소개, 긴급 돌봄 지원을 위한 놀이 사례, 온라인을 통한 교육 활동 우수사례 등도 탑재해 가정에서도 온라인 가정학습과 놀이를 실천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의 'i-놀이학교' 온라인 개통으로 긴급 돌봄과 가정 돌봄 유아의 놀이 학습권 보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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