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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부산TP, 해운·항만·물류기업 재취업 지원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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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부산TP 해양물류산업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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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원장 최종열)는 채용인력 1인당 월 200만원 인건비와 연 500만원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해운·항만·물류기업 재취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해운·항만·물류분야 고용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처음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 경남 창원시 소재 해운·항만·물류산업 및 선박수리업종으로 3월 23일 이후 채용한 인력에 대해 지원한다.

기업이 해당분야 1년 이상 경력자를 채용하면 1인당 최대 월 200만원 인건비와 1인당 최대 연 500만원 사업화지원비를 받는다. 기업당 최대 2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이고, 인건비의 20% 이상은 기업이 부담해야한다.

부산TP 해양물류산업센터는 3월 30일~4월 13일까지 e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재원 부산TP 해양물류산업센터장은 “퇴직자 인생 이모작 설계와 재취업 지원이 목적”이라며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거점기관을 설치하고 재취업 지원 및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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