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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4월부터 매표소·소화물접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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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이용객이 급감하자 4월 1일부터 매표소와 소화물 접수처 운영을 중단한다.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은 동대구터미널 출·도착 고속버스 운행경로에서 잠시 정차해 편의를 제공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이용객 급감이 장기화되면서 재정상태가 악화되자 운영을 매표소와 소화물 접수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속버스 예매처인 코버스 사이트나 어플을 통해 미리 예매하거나 버스 탑승 시 현금결제를 하면 된다.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은 코로나19가 확산된 2월말부터 이용객이 80% 가량 줄었도, 3월 현재 이용객은 전년 동월 대비 90% 가까이 감소했다.

황용화 대구시 버스운영과장은 “소화물 관련 사항은 인근 북부시외버스터미널 이나 동대구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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