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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IBM, 코로나19로 위기 맞은 기업에 클라우드 3개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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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소비둔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IBM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3개월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IBM은 AI, 데이터, 보안, 통합, 원격 학습 등을 포함한 8가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IBM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3개월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선 IBM 아스페라 (Aspera)로 신규 고객들에게 고속 파일 공유 및 팀 협업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90일 무료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틈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사이버 범죄로부터 기업과 원격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보호하고 중요한 보안 요건들을 지키기 위해 보안솔루션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IBM 스털링(Sterling)을 90일간 무료 지원해 의료용품이나 COVID-19 테스트 장비를 관리하고, 소매업체들을 온라인 구매 상품 픽업 스토어(Buy Online Pick-up In Store)로 전환하는 등 공급망 중단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황민규 기자(durchm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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