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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정의당 고양시병 박수택, 후보사퇴...정의당원과 유권자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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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페이스북캡쳐)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21대 총선 경기 고양시병에 출마한 정의당 박수택 후보가 사퇴했다.

박 전 후보는 지난 3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오늘 선거를 포기하고 물러난다"며"저를 후보로 세워주신 정의당원과 지지해 주시는 유권자 여러분께 이해와 용서를 구한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난 2년의 정의당 가입기간과 공직 후보 이력을 이유로 지역사회에서 따돌림을 당해왔다"며"정의당의 가치와 이념을 정의당원과 후보로서 설파하기보다는 밖으로 나와 시민으로서 지지하고 옹호하고 비판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한다"고 말했다.

또 "정의당적의 국회의원 후보를 사퇴하고 자유로운 시민으로서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활동을 할 것이며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할 정치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세력 각축에 골몰한 거대 양당을 심판해주시고 진정으로 지역과 국가,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앞날을 걱정하고 준비하는 정당, 정치인을 지지해 달라"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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