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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윤영덕 후보, 광주·전남 중심도시 남구 육성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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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이승훈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윤영덕 민주당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 융복합사업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남구를 신산업과 문화, 교육, 복지, 교통, 환경이 어우러지는 광주·전남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영덕 후보는 "청년들이 빠져나가고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낙후된 남구의 성장을 위해서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의 핵심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신산업을 육성하고 그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남구 도시첨단, 에너지밸리 산단 2곳이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이 됐다"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도 힘 있는 여당후보가 필요해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바로 범 정부차원에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단순히 에너지신산업육성에 멈추지 않고 남구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배후도시이자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광역도시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에 도시철도 2호선의 지선인 ▲백운역-효천역의 기존 노선을 ▲백운역-효천역-대촌역-광주·전남혁신도시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확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 후보는 "업그레이드된 에너지융복합산업클러스터가 구축되면 남구는 ▲에너지 관련 기관 및 기업 유치, 나주 한전공대 설립 등 ▲광주·전남혁신도시 시즌2를 통해 거주 인구가 증가될 것이다”며 “단순히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복지, 정주시설을 갖춘 광주·전남 신산업의 중심지이자 배후도시로 육성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윤영덕 후보는 특히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배후도시이자 광주전남 미래신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에너지 융복합사업을 발전 ▲바이오헬스 광역권 중심도시를 구축, 미래 신산업에 맞는 인재육성을 위한 ▲지역인적자원개발사회혁신센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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