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대구TP,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전국 공모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비 14억5000만원 확보, 기업당 최대 450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대구TP 전경. 사진=대구TP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 앞으로 3년간 국비 14억5000만여원을 확보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전국에서 7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대구경북에서는 대구TP가 유일하다.

이 과제는 예비창업 및 창업 도약기에 있는 스포츠혁신 성장기업의 일자리와 창업 성과 창출을 위해 소요되는 자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구TP는 3월 말부터 지역의 스포츠산업 분야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모집 및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

선발된 창업보육팀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협약을 맺은 후 창업교육 및 최대 45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재훈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선정으로 관련 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창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대구가 스포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TP 홈페이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