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꾸러미 판매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사과, 방울토마토, 새송이, 시금치, 느타리, 쌈 채소, 아욱, 콩나물 등 8개 품목(약 2.8㎏)으로 구성되어 있고 시중가보다 20% 저렴한 2만 원에 무료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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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싱싱한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집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주문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재난 시 서로 돕는 착한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온라인을 이용한 농산물의 새로운 유통구조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농산물 구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구입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충주 농산물을 쉽게 접할 기회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hec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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