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천안시, 도시형교통모델 공공형버스 도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3개 노선 가운데 2개 신설 노선..나머지는 운행횟수 증가

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노컷뉴스


충남 천안시가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 도시형교통모델 공공형버스 13개 노선 12대를 4월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도시형교통모델 공공형버스는 국토교통부와 천안시가 중·소형버스 운영비를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통 소외지역과 도심지 교통사각지대 주민들의 출퇴근·등하교길의 편리함과 행정복지센터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운행 횟수가 증가하거나 신설되는 도시형교통모델 공공형버스(마을버스)의 운행 지역 및 노선 수는 성환읍 6개 노선, 목천읍 3개 노선, 성남·수신면 4개 노선이다.

목천읍 지역 노선 가운데 392번은 신설 노선으로 천안터미널과 유왕골을 기종점으로 운행하며 성남면 노선 중 532번 역시 신설된 노선으로 천안터미널을 기종점으로 순환하는 노선이다.

정규운 대중교통과장은 "교통 소외지역 시민들의 대중교통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며 "마을버스 노선이 대규모로 신설 또는 증회되면서 교통사각지역 대중교통의 변화된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