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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청라역 웨이브리치’ 분양 나선다, ‘스타필드 효과’ 전망에 기대감 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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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수칙 철저한 견본주택, 안전하게 관람하는 방문고객 수 늘어나

매일경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서운 가운데 안전한 견본주택 운영으로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바로 ‘청라역 웨이브리치’ 견본주택이다.

관계자는 비접촉 체온계로 코로나19 감염자를 선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 3회 철저한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을 방문 예약제로 운영해 한 번에 다수의 고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했다. 안전한 견본주택 운영을 위한 노력이 입소문 타 분양을 예정한 타사 관계자가 실사를 오는 등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는 견본주택으로 평가된다.

청라역 웨이브리치는 신세계 그룹이 진행하는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의 후광효과가 기대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필드 효과란, 스타필드가 들어서는 지역은 부동산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스타필드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와 고양시가 대표적이다. 하남시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5년 9월 기준 3.3㎡당 1,155만원 선이었지만, 2016년 ‘스타필드 하남’이 문을 연 후 2017년 9월 기준 1,528만원까지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경기도 고양시 역시 평균 매매가격이 2015년 5월 3.3㎡당 941만원 선이었지만, ‘스타필드 고양’ 건립 계획 발표 직후부터 오르기 시작해 2017년 8월 기준 3.3㎡당 1,043만원까지 가격이 올랐다.

이는 스타필드가 지역 내 랜드마크 역할을 해 인구 유입 및 상주인구 증가를 이끌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인구 증가는 부동산 시세 상승으로 연결되기 마련이다.

이런 가운데 청라국제도시에 스타필드 하남보다 1.4배 큰 규모의 ‘스타필드 청라’가 개장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사업비가 1조에 이르며, 고용 예상 인원도 4,000명이다. 상당한 스타필드 효과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으로, 청라국제신도시 일대에서 분양되는 물량에도 관심이 뜨겁다.

특히, 청라국제신도시 노른자위를 선점한 청라역 웨이브리치에 대한 기대감은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청라국제신도시 북부권역 최초로 복층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에 나선다. 장점이 다양해 향후 청라국제신도시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이 전망된다.

청라역 웨이브리치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6-2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2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스텔 620실과 상업시설 1F, 2F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22.52㎡~37.07㎡ 등 다양한 평형대를 공급한다. 복층 설계와 테라스 구조가 전 호실에 적용돼 공간 활용도와 상품성이 우수하다.

오피스텔에는 전 세대에 풀옵션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도입돼 입주와 동시에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지역난방과 도시가스도 설치된다. 수변 조망권이 확보돼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주차 공간이 여유로워 세대 수 대비 많은 674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상업시설이 단지 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원스톱라이프도 기대할 수 있다. 상업시설은 북유럽풍의 특화 공간 설계가 적용된 4개의 테마 공간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광장이 갖춰진 프라자 헬싱키, 갤러리와 포토존이 있는 노르딕 갤러리, 이벤트 공간이 있는 핀란디아 홀, 북유럽 관문을 상징하는 게이트 헬싱키 등이다.

지리적 이점이 다양한 커넬웨이 수변 상업시설로 조성되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도보 2분 거리에 자리한 중앙공원과 4.5㎞의 도심 수로가 연결된 거대한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청라의료복합타운(2022년 예정), G-CITY 스마트도시, 신세계 스타필드 청라(2022년 예정), 로봇랜드 복합단지 등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이 완료되면, 3만 6천여 명의 근로 수요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금융, 의료 업무 타운 종사자까지 더하면 무려 9만명에 이르는 배후수요가 확보된다.

현재 청라국제신도시 일원에서 하나금융타운, 국제금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업무 및 행정단지 개발 사업이 활발해 청라국제신도시를 찾는 유입 인구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고층 타워인 ‘청라시티타워’도 오는 2022년에 개장돼 300만명의 연간 관광수요가 추산된다.

교통망도 훌륭하다는 평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이 2027년 개통되며, 지하철 9호선 연장 노선 개통도 예정된 상태다. 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도 가까워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홍대입구역, 서울역 등 서울 주요 지역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근거리를 지나 서울 및 인천 지역에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제3연륙교 착공도 예정돼 있다.

투자 혜택이 다양한 것도 장점이다. 전매 제한이 적용되지 않아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며, 계약금 10%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돼 청라경제특구 내 가성비 좋은 가격에 분양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볼 수 있다.

한편, 청라역 웨이브리치는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홍보관을 열고 오피스텔 및 상가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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