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체육회 방역봉사단.(순천시체육회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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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체육회(회장 이상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체육시설과 민간체육시설업소를 대상으로 소독·방역에 들어갔다.

순천시체육회는사무국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 들을 중심으로 방역봉사단을 구성하고 자체적으로 방역용품과 장비를 구입, 지난 28일부터 4일간 방역을 진행한다.

방역 대상은 당구장, 탁구장, 헬스장 등 순천시에 등록된 민간체육시설과 지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 등 300여개소다.

체육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곳은 찾아가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대 회장은 "코로나19 지역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 순천시가 대한민국 1등 스포츠도시로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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