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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국내 코로나19 추가 확진 125명...누적확진 9786명·격리해제 5408명·사망 1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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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30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제2미주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버스를 타고 상주 적십자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제2미주병원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앞서 다수 나왔으며 이날도 추가로 확인됐다. 2020.3.30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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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리수 증가했다. 전체 격리환자는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31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9786명(해외유입 518명)이며, 이 중 5408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25명이고, 격리해제는 180명 증가해 전체 격리 중 환자는 소폭 감소했다. 사망자는 4명 늘어나 162명이다.

지역별로 대구 지역 확진자가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대구(60명), 서울(24명), 부산(1명), 인천(6명), 대전(2명), 경기(13명), 충남(1명), 경북(2명), 경남(1명) 등이다. 검역과정에서도 15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

확진자 연령별 치명률은 1.66%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80~89세 치명률은 18.55%에 달했다. 이외 70~79세(7.07%), 60~69세(1.78%), 50~59세(0.54%), 40~49세(0.08%), 30~39세(0.10%) 등이다. 29세 이하 사망자는 없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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