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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군산, 서해대학 '폐교' 임시이사회 폐교 절차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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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47년 전통의 서해대학이 결국 폐교 수순을 밟는다.

학교법인 군산 기독학원이 임원이사회를 열고, 서해대학이 더 이상 정상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만장일치로 폐교하기로 지난 27일 의결했다.

이에 서해대학 측은 다음주중 교육부에 대학 폐교 신청서를 제출 할 예정이다.

교육부에서 폐교 승인이 떨어지면 서해대학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며, 재학생 200여명은 인근 대학에 특별 편입하게 된다.

그동안 학교법인 군산기독학원 이사회, 대학본부가 교육부를 통해 대학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지만 이번 이사회 결정으로 교육부에서 폐교 승인이 나면 역사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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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해대학은 지난 1973년 군산전문학교로 설립돼, 1977년 1월에 군산실업전문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어 1979년 3월 정식 전문대학으로 승격하여 1993년 군산전문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으며, 1998년 5월 현재의 서해대학으로 교명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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