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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부안해경, 위도파출소 경찰관 5명 충원…6일부터 3교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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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부안해양경찰서 위도파출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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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선박 사고 등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 신속 대응하고 주 52시간 근무시대에 맞춰 위도파출소를 2교대 근무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위도파출소는 부안해양경찰서 유일한 도서지역 파출소로 관할해역은 위도~왕등도 등 전북서남부해상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 및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기존 근무는 5명씩 2개조를 이루어 2박3일씩 교대근무했지만 최근 경찰관 5명이 충원돼 총원 16명으로 5명씩 3개조를 이루어 3교대를 시행한다.

위도파출소는 경찰관의 3교대 실시 전 다음날 1일부터 5일까지는 합동근무를 실시하면서 팀웍 안정화 및 역량 강화에 힘쓴 다음 다음달 6일부터 본격적인 3교대 근무에 들어간다.

최고 속력 45노트로 도서지역의 엠블란스 역할을 톡톡히 하는 연안구조정(S-100)은 지난 한해 44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적은 수의 경찰관으로도 응급환자 이송 등 구조 역량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파출소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김동진 서장은 "위도파출소가 3교대로 본격 운영됨에 따라 인근 연안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사고에도 보다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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