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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세종갑 김중로 "화합의 정치력으로 꿈의 행정수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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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4·15 총선 세종갑 미래통합당 김중로 후보는 31일 세종시 나성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을 꿈의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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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4·15 총선 세종갑 미래통합당 김중로 후보는 31일 "꿈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세종시법 개정안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집무실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세종시 나성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부처 완전 이전과 대통령 집무실 설치를 위한 외형적 완성을 큰 정치적 틀에서 국회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행정수도 완성에 필요한 실행력은 구호나 계획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여·야를 아우르는 화합의 정치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여당의 대표(이해찬 대표)도 행정수도 완성을 풀지 못하고 빈 공약으로 퇴장하는 것만 봐도 정치적 구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가 완성되지 못하는 것은 자치권이나 조직이 미비해서가 아니라 방향과 실행이 잘못된 것"이라며 "제가 금강을 개발해 반드시 꿈의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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