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여수참여연대 "아니면 말고식 흑색선전 중단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1대 총선은 정책 선거다' 성명

뉴스1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마천2동 주민센터에서 한 시민이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있다.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잘못 표기돼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확인되면, 열람 기간에 구두나 서면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2020.3.30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참여연대가 매니페스토 실천협약식에 서명한 대로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아니면 말고 식의 흑색선전을 중단하고 준법선거 실천을 당부했다.

참여연대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공직선거법위반 및 사문서위조 혐의 고발사건, 산단 대기가스 오염물질 조작사건 일부 기업체 변호, 총선 불출마 번복, 갑·을 지역구 변경 등 자기 밥그릇 챙기는 싸움만 하는 볼썽사나운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대는 "공약은 국가의 균형발전, 지자체, 지역민과 공감대를 이루는 공약으로 정책선거를 당부드린다"며 "상대방을 흠집내고 네거티브를 통해 반사이익을 얻으려 하지 말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본인이 적임자임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권자들은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불안감과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정치에 대한 피로도가 쌓이고 정치혐오로 실망을 했더라도 자신의 권리를 현명하게 판단해 올바른 사람을 뽑는 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달라"고 부탁했다.

여수는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라남도 선거구중 혼탁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