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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신흥주거타운 태평로 일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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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태평로 일대, 잇따른 정비사업에 주거복합단지 밀집지역으로 변모

교통, 편의, 환경까지 모두 만족…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떠올라

아시아경제

최근 태평로 일대가 대구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근으로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잇따르면서 일대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대구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한 태평로 일대의 정비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태평로 일대는 대구역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우수한 교통망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이 이미 갖춰져 있는 도심지역인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인근으로 국채보상운동공원을 비롯한 4곳의 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


중구청 정비사업 추진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기준 태평로 일대에는 총 14구역에서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총 1만2,0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부분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러한 정비사업으로 중구에는 새 아파트 공급이 활발할 예정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대구 중구에는 입주 5년 이하 신규 아파트가 1,932세대에 불과하다. 하지만 지난해 5,027세대가 분양한 이후 올해에는 4,957세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 중구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행진을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도를 입증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10월 중구 대봉동에서 분양한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2차와 1차는 1순위 평균 각각 153.87대 1, 149.88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대구광역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2월 중구 남산동에서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는 1순위 141.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중구 매매가 및 전세가는 대구 평균을 상회하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114 자료를 보면 지난 1년간(‘19년 2월~’20년 2월) 3.3㎡당 아파트매매가는 2.6%(1229만원1261만원) 상승해 대구 평균 상승률(1.91%)를 웃돌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5월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4월 태평로 일대에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7㎡ 410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90실 등 총 500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반월당역까지는 세 정거장만에 도달 가능하다. 또한 신천대로,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이 인접하여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2023년 개통 예정)가 착공 중으로 개통 시 광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동덕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동인초,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명여고 등이 가깝다. 또한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현대백화점 대구점, 유플렉스, 동아쇼핑 등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구 최대 상권으로 손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등의 의료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와 함께 중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남측으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등이 있으며, 우측으로는 신천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테마파크 쇼핑몰 동성로 스파크도 인근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해 4월부터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올해 2월까지 11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브랜드답게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남측향 위주 배치에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ㆍ통풍이 용이하다. 전 주택형에는 거실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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