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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도서대출에 강좌까지…송파구, 온라인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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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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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다중이용시설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 여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간편 도서 대출은 도서관 휴관으로 도서 대출에 불편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마련한 서비스다.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plib.or.kr/)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휴관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희망도서를 선택해 대출을 신청한 후 다음날 도서관에 방문해 찾아가면 된다. 송파글마루도서관, 송파어린이도서관,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 외 8개 구립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시간은 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인 최대 5권까지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는 안내문자에 따라 신청 다음날 오후 2~5시 정해진 장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도서관별 이용 인원과 수령 장소가 다르니 서비스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출신청을 받은 모든 도서를 책 소독기로 소독 후 별도 포장해 제공하고 있다"며 "직접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구립도서관 11개소에는 도서 전달을 위한 안심부스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집에서도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강좌도 마련됐다.

구는 평생학습원 1분기 등록학습자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타로 이야기'와 '한국미술 이야기'를 온라인 영상으로 제공한다. 가락1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을 위해서는 요가, 라인댄스, 통기타, 중국어, 종이접기 등 15개 문화·여가 강좌 영상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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