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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창원시,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10% 특별할인 6월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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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창원시 누비전 10% 특별할인 포스터(창원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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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의 특별할인 판매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당초에는 3월 말까지 10%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누비전 특별 할인기간을 6월 말까지로 연장해 운영한다.

누비전은 개인 10%, 법인 5%까지 할인받아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종합지침에서 명절, 재난·재해, 지역경제 위기상황에 한해 일정기간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한 데 따른 것이다.

누비전은 지류형과 모바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월별 개인 각 50만원, 법인 각 5000만원 이내로 지역내 경남은행과 NH농협에서 구입 가능하다.

현재 등록된 지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가맹점은 1만9000여 곳,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가맹점은 1만8000여 곳으로 지역내 음식점과 도소매점, 전통시장, 편의점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 할 수 있다. 가맹점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누비전 특별할인 판매기간 코로나19 위기를 이기는 착한 소비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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