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강원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인터넷 카페 '중고나라'에서 보건용 마스크 등을 판매한다고 글을 올린 뒤 피해자 51명으로부터 4200여만원을 외국인 명의 계좌 10개로 송금받아 편취한 혐의로 A(26)씨 등 일당 4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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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감이 증대된 상황을 악용한 마스크 판매 사기 및 매점매석 행위 등 유통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지속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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