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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삼척경찰서, 마스크 판매사기 일당 4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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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마스크 판매사기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강원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인터넷 카페 '중고나라'에서 보건용 마스크 등을 판매한다고 글을 올린 뒤 피해자 51명으로부터 4200여만원을 외국인 명의 계좌 10개로 송금받아 편취한 혐의로 A(26)씨 등 일당 4명을 구속했다.

뉴스핌

삼척경찰서.[사진=삼척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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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중국에 있는 사기조직과 연계해 SNS나 인터넷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 등을 판매하는 허위 글을 올려 피해자들로부터 외국인 명의 통장으로 돈을 송금 받아 국내에서 이를 인출한 뒤 중국으로 송금하려다 검거됐다.

삼척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감이 증대된 상황을 악용한 마스크 판매 사기 및 매점매석 행위 등 유통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지속 수사할 방침이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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