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택된 표준은 멀리 떨어져 있는 양자통신 거점 간 양자키를 전송할 때 필요한 보안 요건과 양자키 분배를 관리하는 통신거점에 필요한 보안 수준 등을 규정한 것이다.
양자키 분배기술은 양자암호통신기술의 하나로, 제3자가 해킹할 수 없는 암호키를 만들어 송신자와 수신자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제3자가 통신망에 침투해 암호키를 탈취하려 하면 양자 정보가 변형돼 해킹 시도를 즉시 파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표준은 ITU-T 내 통신보안분야 전문연구조직 SG17에서 완성된 첫 양자키 분배 표준이라고 설명했다.
양자암호통신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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