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경북에서도 해외입국자 '코로나19' 확진 늘어 … 하루 사이 6명 추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1일 오전 누계확진자 수 총 1250명

아시아경제

30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제2미주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버스를 타고 상주 적십자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제2미주병원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앞서 다수확인덴 데 이어 이날도 추가로 나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안동) 박동욱 기자] 경북 지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사례가 늘고 있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한 1250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7명 중 6명이 유럽 또는 미국에서 들어온 사람이다. 스페인 교환학생(포항), 영국 거주자와 미국 교환학생(김천), 체코 교환학생(구미), 영국 워킹홀리데이 체류자(청송), 미국 시민권자(영양) 등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경북 지역의 해외 입국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경산시 서요양병원 입원환자다. 서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모두 56명(입원환자 44명, 종사자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 중 6명이 사망했다.


한편 경북도 내 코로나19 완치자는 현재까지 32명 추가돼 총 758명이다. 도내 확진자 1250명 가운데 사망자는 42명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