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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고성군 4월1일부터 '따릉이·뚜벅이 캠페인'…주차문제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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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4월1일부터 6월까지 차량 5부제, 7월부터 의무적 시행

뉴스1

강원 고성군이 군청 주차문제해소를 위해 4월1일부터 차량 5부제와 전 직원 '따릉이·뚜벅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강원도 고성군청. © News1 고재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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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고재교 기자 = 강원 고성군이 군청 주차문제해소를 위해 4월1일부터 차량 5부제와 전 직원 '따릉이·뚜벅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고성군청은 도 내 지자체 청사 주차장 중 가장 많은 주차면수를 보유했으나 인근 주민과 기관, 단체의 고정주차, 직원차량에 의해 주차공간부족에 시달렸다.

이에 군은 주차수용공간을 넓히기 위해 4월 1일부터 6월까지 직원차량 5부제를 자율 시행하고 7월부터는 의무적 시행을 할 예정이다. 또 본청 직원의 출퇴근 실천방안으로 자전거와 걷기를 이용한 '따릉이·뚜벅이 출퇴근제'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은 물론이고 탄소배출량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생활실천 프로그램으로 방문 민원인들의 주차공간도 확보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 효과를 높이고자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휴대폰 앱을 통한 이동거리 걷기 참여횟수, 실적확인을 통해 우수참여자에게는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천환 소통행정담당은 "주차공간부족 해소를 위해 직원차량 5부제와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며 "성공여부는 직원들의 동의와 적극적인 참여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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