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서울 강동구, 노래방·PC방·헬스장에 휴업지원금 최대 100만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서울 강동구가 현장점검 중 노래방에 비치한 손소독제. 강동구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강동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물리적 거리 두기’에 동참해 영업을 중단한 다중이용시설 업소에 휴업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에 있는 노래연습장, 게임시설제공업(PC방), 체육시설업 업소 중 3월30일부터 4월10일까지 8일 이상 연속해 휴업한 곳이다.

강동구는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3월30일 현재 구청에 등록(신고)된 업체에 휴업 1일당 10만원씩,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류 검토, 현장 확인 등을 거쳐 4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노래연습장·게임시설제공업은 강동구 문화예술과(02-3425-5254, 5253)에, 체육시설업은 생활체육과(02-3425-8611)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지역 업소에 휴업지원금을 지원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지원하고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영득 기자 godo@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 유튜브 구독▶ 경향 페이스북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