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동행 일자리 사업은 도와 시군이 교육, 취업 연계, 창업 지원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에 최적화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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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수행은 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이며, 사업비는 총 6600만원(도비 3300만원, 군비 3300만원)이다.
해양인명구조 전문 인력 양성은 미취업자나 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4월까지 20명을 모집, 과정별 10일, 총 160시간의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자격증을 취득하면 해양경찰 시험에 응시할 시 가산점 부여와 해수욕장, 워터파크, 수영장 등 레저 시설 취업 또는 스킨스쿠버 강사로 일할 수도 있고, 스킨스쿠버 교육 체험장, 스킨스쿠버 샵 등 수상레저 분야 창업도 가능하다.
또한 해양치유산업이 본격 추진되면 완도를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해수욕장 등의 안전을 책임질 전문 인명구조요원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관련 기업 및 부서와 협력해 교육생들이 취·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인명구조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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