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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대구시 "30일 코로나19 사망자 3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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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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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정재민 기자,남승렬 기자 = 대구시에서 30일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31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대구시 108번째 사망자는 94세 여성으로 대실요양병원에 2018년 11월14일부터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3월20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22일 부산의료원으로 전원돼 치료 받았으나 30일 오전 9시 숨졌다.

109번째 사망자는 98세 여성으로 치매와 심부전, 고혈압,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을 앓았고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해 치료 받던 중 이달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대구동산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30일 오후 1시45분에 사망했다.

110번째 사망자는 남성 65세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이달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5일 동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30일 오전 10시305분 숨졌다. 기저질환으로는 당뇨와 고혈압,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을 앓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구시에서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최중증 환자는 33명, 에크모를 사용하고있는 환자는 9명이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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