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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박덕흠 후보, "무주~영동~보은간 고속도로 추진"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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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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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김재광 기자 = 4·15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덕흠(66) 후보는 31일 "무주~영동~보은 간 고속도로를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영동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동군은 고속도로 접근 편의성이 낮지만 1905년 경부선 철도 개통과 철도교통이 중요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은 도시"라며 "영동을 새로운 광역교통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영동 ▲영동역 북측 연결통로 추가 개설 ▲영동~용산간 19번 국도 조기완공 ▲양수발전소 일원 종합 관광단지 발전 ▲도마령~양수발전소~힐링타운 체류형 관광단지 추진 ▲추풍령역 육교 설치를 공약했다.

이어 ▲어린이 도서관, 복합어울림 센터 건립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추진 ▲국악엑스포 개최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소 유치 ▲영동와인, 샤인머스켓 수출 다변화 ▲신규 산업단지 지원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4월1일 보은군 공약을 발표한다. 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곽상언(48)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연원(59·여) 후보, 한나라당 최덕찬(63) 후보와 경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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