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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완도군, 전남형 일자리에 '해양인명구조 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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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20명 모집, 과정별 10일 교육

뉴스1

완도군의 스킨스쿠버 교육 모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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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지역과 주민이 행복한 2020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 사업'에 해양인명구조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남형 동행 일자리 사업은 도와 시군이 교육, 취업연계, 창업지원을 함으로써 지역에 최적화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군 역점사업 해양치유산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에 따른 해양레저관광지 조성을 배경으로 해양인명구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선정에 따른 사업비는 도비 3300만원을 포함해 총 6600만원이며, 사업 수행은 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가 맡는다.

해양인명구조 전문인력 양성은 미취업자나 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20명을 모집, 과정별 10일, 총 160시간의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해양경찰시험에 응시할 때 가산점 부여와 해수욕장, 워터파크, 수영장 등 레저시설 취업, 스킨스쿠버강사로 일할 수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인명구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일자리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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