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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분양 돋보기] 한강변 49층 위용 드러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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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없앤 창문, 한강 서울숲 조망 극대화
한국일보

대림산업이 시공 중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경. 대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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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아파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 받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최근 외관 작업을 마무리하고 위용을 드러냈다. 시공사인 대림건설은 2017년 7월 공사를 시작한 후 현재 공정률이 70% 수준으로 올해 12월 준공이 예정돼 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에 자리잡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은 대림산업의 주거철학과 기술력, 콘텐츠가 결합된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주거단지 2개동, 프라임 오피스인 ‘D Tower’,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D Art Center’ 등으로 구성된다. 주거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특화된 설계를 통해 극대화된 조망권을 확보했다. 서울숲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설계로 각 층별로 차별화된 경관을 갖출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3면으로 창이 나 있어 조망 및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3면 개방형 평면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창문 밖의 풍경이 한 눈에 보일 수 있도록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을 설계에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지진 진도 9.0을 견디는 내진설계와 스마트홈(IoT) 서비스 등 첨단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이밖에 다양하고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강점이다.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클럽은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의 아름다운 조망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다. 지난해 대림산업이 리뉴얼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도 최초로 적용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준공되면 ‘갤러리아 포레’와 ‘트리마제’가 자리한 성수동 서울숲 인근 한강변은 신흥 고급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한강 남측에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리버뷰를 바라보며 ‘아크로 트라이앵글’의 꼭지점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대림산업은 현재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 중인 한남3구역과 신반포15차 사업을 수주해 ‘아크로 한강벨트’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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