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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대학 도서관서 1000만원 상당 물품 훔친 3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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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후 특정 거주지 없어…생활비 마련

뉴스1

대학 도서관에서 노트북 등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의 모습.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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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대학 도서관에서 노트북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7시쯤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도서관에서 노트북과 책, 식료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세 차례에 걸쳐 114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훔친 노트북을 되팔아 생활비에 사용하고, 즉석밥 등 식료품은 자신이 취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같은 혐의로 실형을 살다 출소해 일정한 거주지 없이 고시텔에서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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