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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스1) 이병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모바일 서천 사랑 상품권’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오는 6월까지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을 10%할인 판매하며, 상황에 따라 월 한도액을 70만원까지 증액할 계획이다.

서천사랑상품권은 안드로이드는 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의 가맹점은 총 400여 개로 서천읍과 장항읍 위주로 QR키트가 설치됐다. 군은 4월까지 지역내 1216개 모바일 상품권 가능 가맹점에 모바일 상품권 QR키트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상품권 사업의 국비 지원 확대와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사업을 상품권으로 지급함에 따라 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200억 원 규모로 늘려 지역 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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