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교통안전공단 전북,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화장품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는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 후유장애를 입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족 유자녀를 위해 화장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북본부는 유자녀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청소년기를 맞아 피부에 고민이 많을 중·고등학생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에포나 화장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제품을 후원한 ㈜다름인터내셔널 강인희 대표는 "부모의 자동차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유자녀에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의 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공단은 생활이 어려운 자동차 사고 피해 가정의 경제적 불안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0년부터 재활보조금, 생활자금 대출, 학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연 전북본부장은 "기부를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경제적 지원이 힘든 피해 가정 유자녀를 위해 외부재원 유치를 통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