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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익산시의회, 추경 원포인트 임시회 폐회…360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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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31일 전북 익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해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으로 360억원이 증액됐다. (익산시의회 제공)2020.3.31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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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연 '원포인트 임시회'를 폐회했다.

익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제2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긴급지원사업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이틀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날 360억원 증액된 1조2164억원의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예산이 반영된 주요 사업은 Δ코로나19피해 소상공인 공공요금 및 사회보험료 지원(91억원) Δ취약계층 생활지원비 지원(102억원) Δ감염증 방역체계 구축(9억원) 등이다.

조규대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절박하고 어려운 계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원포인트로 임시회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처리했다"면서 "확정된 예산이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해달라"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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