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티몬, aT와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판로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티몬은 aT와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판로를 지원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티몬(대표 이진원)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와 함께 전국 초·중·고교 개학연기로 인한 급식중단으로 판로를 잃은 학교급식 납품 농가를 돕는다.

티몬은 31일부터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되는 우수 등급 친환경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여 일반 가정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소포장 꾸러미 형태로 구성해 판매한다. 감자, 완숙토마토, 시금치, 미나리, 얼갈이배추, 애호박,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8종 구성(약 3㎏)을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인 1만9900원에 구성했다.

고객 입장에서는 무농약 제품 또는 그보다 높은 유기농 등급의 친환경 농산물을 실용적인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강원(평창, 강릉, 양구) 감자, 논산 토마토 등 전국 각지의 친환경 농산물 중 가정 내 소비가 많은 농산물을 위주로 구성해 제공한다.

이번 판매는 티몬과 aT, 친환경 농민기업인 흙살림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티몬은 이번 판매에 대해 최소한의 수수료만을 적용했으며, aT는 판매 촉진을 위한 비용을 지원했다. 전 상품은 구매자 부담을 줄여 되도록 최대한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무료배송 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코로나19로 급작스럽게 판로가 막힌 학교급식 납품 농가의 친환경 농산물 소비에 파트너에게 짧은 시간 폭발적인 매출을 제공해 온 티몬 타임커머스가 좋은 중개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판로 지원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건강한 먹거리를 고민하는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