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서 모습 드러내
재판 내내 침묵 일관
이날 청색 수의를 입고 재판장에 들어선 일명 로리대장태범은 10대 고등학생으로 앳된 모습이 얼굴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A 씨는 이날 재판 내내 침묵으로 일관했다. A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텔레그램 비밀방에서 ‘로리대장태범’으로 활동하면서 여중생 3명에게 음란물을 제작, 강요했다.
이들은 총 76건의 음란물을 제작했으며, 대다수의 영상을 유포했다. 지난해 11월 ‘갓갓’이 잠적한 이후 ‘프로젝트 N’이라는 명칭으로 범행을 모의하기도 했다.
[정성원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