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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마스크 판매 사기로 4천200만원 가로챈 일당 4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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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마스크 사기 활개 (CG)
[연합뉴스TV 제공]



(삼척=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삼척경찰서는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26)씨 등 일당 4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피해자 51명으로부터 4천2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중국에 있는 사기조직과도 연결된 A씨 일당은 외국인 명의 계좌로 피해금을 송금받아 국내에서 이를 찾은 뒤 중국으로 보내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마스크 판매사기와 사재기 행위 등 유통질서 교란 행위를 지속해서 수사할 방침이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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