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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한국증권금융, 정기주총…홍인기 상임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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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한국증권금융은 31일 오전 10시 여의도 본사에서 제70기(2019회계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홍인기 증권금융 본부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증권금융은 2019회계연도 말 기준 총자산 49조 8698억원, 당기순이익 1562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6%, 0.6%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또 배당률은 14%로 승인했다.

정완규 증권금융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올해는 '자본시장 인프라 기관으로서의 양적·질적 균형성장'을 경영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사장은 "디지털 금융혁신 등 새로운 영업채널을 활성화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하겠다. 또 차별화된 금융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증권금융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고자 증시안정펀드 참여, 증권사 유동성 지원 대출 확대 등 유동성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홍인기 증권금융 본부장을 상임이사에 새롭게 선임했다. 홍 신임 이사는 증권금융 자본시장 기획부문 부서장을 거쳐 신탁본부, 자금운용본부 본부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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