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서울 종로구는 일반 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차 문제 해결에 들어갔다.

종로구는 단독, 다가구 주택의 담장이나 대문 등을 허물고 주차장을 조성하면 구청이 최대 900만원 범위내에서 무료로 지원해준다며 3월31일 이같이 밝혔다. 따라서 종로구는 주차장을 조성할 주택이나 다세대 주택 등의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을 신청하면 담장이나 대문 등을 허물어 나온 건축폐기물도 모조리 처리해준다. 다시말해 단독주택이나 다가구 주택등이 주차장 조성을 신청하면 종로구는 900만원 범위내에서 무료로 주차장을 말끔하게 조성해준다.

게다가 구릉지역, 경사도 차이가 심한 주택 등 지리적 여건에 따라 공사비를 탄력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종로구청 홈페이지나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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