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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경남도, 코로나 극복 '영세 어업인 유류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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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 어업인들을 위해 ‘연안어선 어업용 유류비’를 대폭 확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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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 어업인들을 위해 '연안어선 어업용 유류비'를 대폭 확대 지원한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 어업인을 위해 '연안어선 어업용 유류비'를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남도의 이 같은 조치로 도내 영세 연안어선 어업인 8,6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어업용 유류비 지원율이 현행 10%에서 15%로 확대된다.

지원기간도 올해 1월부터로 소급적용해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될 경우 추가예산을 확보해 연말까지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연안어선 어업용 유류비는 전액 지방비로 올해는 26억 원에서 40억 원 규모로 추가로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춘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비상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도민들도 수산분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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