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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장흥 오리협회, 코로나19 극복 오리 훈제 1000마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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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흥군오리협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오리 훈제 1000마리를 기탁했다. (사진=장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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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장흥군오리협회(회장 신석인)는 3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오리 훈제 1000마리를 장흥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오리협회는 42명의 지역 오리사육 농가들의 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협회는 지난 2018년, 2019년 정남진 장흥물축제 행사 물품으로 오리 훈제를 기탁했고, 장흥군인재육성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석인 오리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마을회관 등이 임시 폐쇄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과 이웃을 위해 오리협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은 후원 물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응원이 돼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오리 훈제를 기탁해준 오리협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장흥군의 오리 산업 및 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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