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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대학 교직원 '소설로 배우는 장기현장실습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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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책 표지
[황의택 박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기자 출신의 한국기술교육대 황의택(IPP 센터 부장) 박사가 '소설로 배우는 장기현장실습제'라는 제목의 소설을 출간했다.

황 박사는 '장기현장실습제도를 통한 인력 채용 연구'란 경영학박사 논문과 본인의 다양한 문학적 경험 등을 살려 이 소설을 집필했다.

그는 100편 이상의 에세이, 시, 콩트, 동화, 칼럼 등을 썼다.

120쪽 분량의 이 소설은 대학 3학년생 장현장과 김단기가 장기현장실습 참여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 좌충우돌하는 갈등 과정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며 학업능력을 향상하고 취업에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장기현장실습제란 3∼4학년 대학생들이 학부 과정 중 장기간(4개월 이상) 기업체에서 전공과 관계되는 일이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보수와 학점을 부여받는 제도를 말한다.

황 박사는 "장기현장실습제의 성공적 안착과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소설 형식을 빌려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 소설은 지난해 8∼10월 19회에 걸쳐 인터넷 대학저널(www.dhnews.co.kr) 특별기획으로 연재됐다.

책 부록에서는 '장기현장실습제가 대학과 대학생에 주는 이익', '장기현장실습제, 중소기업 인력 채용에 어떤 도움을 주나?', '장기현장실습제 및 타 채용제도 효과성 비교와 성과 모형' 등도 소개한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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