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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성일종 "태안 만리포에서 신진도까지 하나로 연결해 발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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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31일 공약 현장발표 중인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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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미래통합당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가 31일 "만리포 자원봉사연수원 건립, 만리포니아 서핑스팟 조성, 신진~두야 4차로 확장, 신진 마리나항 건설 등 태안서부권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현장에서 발표했다.

이날 공약발표는 만리포에서 이루어졌다. 성 후보는 공약 발표 때마다 현장을 찾음으로써,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챙기는 행보를 이어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발표한 공약들은 소원면근흥면 등 ‘태안서부권 발전 프로젝트’로 만리포에 태안자원봉사연수원 건립 만리포니아 서핑스팟 및 해양레저안전교육센터 조성 신진~두야(국지도96호) 4차로 확장 신진도 마리나항 건설 등이다.

‘태안자원봉사연수원 건립’은 이번 선거에서 성일종 후보의 10대 공약 중 하나로써,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오게 될 예정인 태안자원봉사연수원을 만리포에 건립하겠다는 것.

과거 유류피해 당시 전국 123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만들어 낸 ‘태안의 기적’을 기리고, 자원봉사 참여율과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성 후보는 지난해 7월 15일 국회에서 '자원봉사연수원 건립 타당성 및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만리포니아 서핑스팟 및 해양레저안전교육센터 조성'은 급증하는 서핑인구에 발맞춰 만리포 해수욕장을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 같은 서핑스팟으로 만들어 전국의 서퍼(Surfer)들이 찾아오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신진~두야(국지도96호) 4차로 확장’은 과거 성 후보가 국회 예결위에서 사전조사비 예산 1억 원을 확보해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기재부 일괄예타 중이다. 국토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도 이미 반영됐다.

‘신진 마리나항 건설'은 신진도에 마리나항을 건설해 요트로 서해의 독도인 격렬비열도까지 오갈 수 있는 꿈의 해양레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성일종 후보는 "태안서부권은 만리포에서 신진도까지 하나로 연결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전국의 자원봉사자들, 서퍼들, 요트 동호인들이 태안서부권으로 찾아오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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