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알티비피얼라이언스-기술자숲, 부산 영도 비탈 공간리모델링 협업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지역을 대표하는 소셜벤처인 알티비피얼라이언스(대표 김철우)와 기술자숲(대표 공태영)이 지역 도시문화 혁신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영도 봉산마을을 배경으로 첫 번째 프로젝트인 '봉산마을 머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알티비피얼라이언스는 지역 문화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도시재생에 힘쓰는 소셜벤처로 지난해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했으며, 현장기술인력 구인구직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 '기술자숲'을 운영하는 기술자숲는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고 2018년 콜즈다이나믹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한 소셜벤처이다.

쿠키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지역 도시문화 혁신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발굴 및 정보 공유 ▲지역 재생사업과 현장기술인력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통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등 혁신적인 시도들을 해 나갈 예정으로 부산 영도 봉산마을 비탈 공간 리모델링 협업을 첫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4월부터 해당 프로젝트에 투입 될 현장기술자는 현장기술인력 매칭서비스 플랫폼 '기술자숲'을 통해 선발되며, '지역 출신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이라는 컨셉으로 부산 영도 출신 기술자들이 우대될 예정이다.

알티비피얼라이언스 김철우 대표는 "이번 협약체결과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지닌 소셜벤처 간 협업이 사회적임팩트 증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사회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기술자숲 공태영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장기술인력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구인에 소요되는 시간과 과정을 절감시키는 서비스로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며, 지역 일자리창출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쿠키뉴스 강종효 k123@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