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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강원도 철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동선 일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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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31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철원지역 주민 중 처음 발생한 확진자로, 철원군 동송읍에 사는 60대 여성이다.

철원군청은 이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철원 코로나19 확진자가 첫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하던 중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 경기도 포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신천지 교인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한탄리버 스파호텔 여자목욕탕,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동송막국수를 방문했다.

지난 30일 오전 10시 30분 동철원농협, 10시 50분 농협중앙회, 11시 30분 CU상노점을 방문했고, 같은 날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버스 3001-1번을 탑승했다.

보건 당국 등은 정확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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