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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신세계I&C, 리테일·클라우드·AI 올인… 5년내 1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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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리테일테크,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핵심 IT 사업에 투자와 자원을 집중해 5년 내 매출액 1조 달성에 나선다. 140억 적자를 기록한 SSG페이 사업을 SSG닷컴에 양도하고 핵심사업에 집중해 올해부터 퀀텀점프 성장을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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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실적추이 [자료제공=신세계아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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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실적추이 [자료제공=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는 기존 SI(시스템통합) 중심의 사업을 디지털 중심으로 사업포토폴리오를 재편하고 글로벌 리테일테크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31일 발표했다.

핵심 사업 위주의 사업 개편을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140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한 SSG페이 사업을 SSG닷컴에 양도하기로 결의했다.

올해부터 스마트 리테일, 클라우드 인프라, 클라우드POS 및 멤버십, 인공지능(AI), 데이터 비즈니스 등을 미래 핵심 사업을 설정하고 글로벌 시장 등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사업 체질을 강화하는 한편 M&A 등 공격적인 투자로 2025년까지 1조 매출액을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실제 올해 클라우드POS, 스마트벤딩머신, 셀프계산대 등을 필두로 한 글로벌 사업은 현재 중동, 호주, 유럽 등 현지 기업들과 협업을 논의 중이며 연내 수출이 가시화되어 본격적인 매출을 낼 전망이다.

신세계I&C는 올해 핵심 IT사업의 성과와 SSG페이 사업 양도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3% 성장한 3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장욱 신세계I&C 대표는 "핵심 IT사업 경쟁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IT서비스 기업을 넘어서 글로벌 리테일 디지털 리더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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