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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기업은행이 소상공인,자영업자 신속금융지원을 위해 보증서 심사,발급, 대출을 은행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초저금리특별대출 간편보증 업무'를 오는 6일부터 도입한다.

기업은행은 31일 오후 본점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간편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업은행은 앞으로 지역신보 보증서 심사,발급을 대행하고 고객 제출서류를 최대 10여개에서 4개로 축소한다. 또한 현장실사를 생략해 보증서 발급을 위한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박 장관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채널 확대를 통해 신속한 유동성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4월초 보증업무 위탁을 앞두고 초기 쏠림에 대비해 생년에 따른 홀짝제와 신청 예약제를 도입하고 본부 직원 368명을 영업점에 추가 배치해 절박한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보증서 심사,발급 기간 단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임금피크 직원 143명을 영업점에 배치했다.

song@kukinews.com

쿠키뉴스 송금종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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