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지급 방침은 김일권 양산시장의 제안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중단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적극 대처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보건복지부에 선지급 방안을 건의하며 진행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실제 지난 18일 경상남도지사 주재로 열린 시장군수회의에서 김 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활동비 지급방식을 선근로 후지급에서, 선급여지급 후근로의 형태로 급여지급방식을 한시적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를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검토한 후 중앙정부에 건의하면서 이뤄졌다.
선지급 대상은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4000여명의 노인으로 활동비를 우선 지급하고, 사업재개 후 활동시간을 보충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3월분 활동비는 30만원씩 총 12억원을 4월 초까지 지급할 예정"이라며 "선지급된 활동비는 노인들의 생활고를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선순환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쿠키뉴스 강종효 k123@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