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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철도시설공단·도로공사, 해외 철도·도로 복합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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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진규동 한국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오른쪽)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왼쪽)이 31일 화상으로 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도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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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도로공사는 해외 철도·도로 복합사업의 공동 발굴과 대형 민관협력사업(PPP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철도·도로부문 사업 경험과 연구개발 등의 역량을 활용해 해외 PPP사업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두 기관 첫 협력사업은 사우디와 바레인을 연결하는 총사업비 약 4조원 규모의 킹하마드 코즈웨이 철도·도로 복합 PPP사업이다.

두 기관은 이와 관련해 현재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전문 컨설팅기업들과 사업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철도와 도로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인프라시장 수주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기업의 해외수주를 활성화하여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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