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인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옥천교육지원청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2019년 온종일 돌봄 정책추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지자체와 지역교육청 176곳을 대상으로 한 교육부의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에서 10개 교육청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도교육청 소속 2개 교육청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유공기관 표창 시상식은 교육부 주관으로 3월 중에 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행사를 취소하고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기관 표창패를 전달했다.

◇극동대 사이버보안학과 윤지인, 차세대 보안 리더 톱10

충북 음성군 소재 극동대학교는 사이버보안학과 졸업생 윤지인씨가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 'BOB(Best of the Best) 8기'에서 톱10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사이버보안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과 정보보호 분야 난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해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고 있다.

윤씨는 이번 선정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인증서와 1000만원 상당의 진로지원금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윤지인씨(라온화이트햇 근무)는 사무용 복합기의 취약점을 진단·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수행으로 톱10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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